이낙연 "4차 지원금·추경..당정협의 서두른다"

이원광 기자 2021. 2. 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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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4차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당정협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새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치료제가 조건부 사용 승인이 됐고 이르면 다음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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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4차 재난지원금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해 “당정협의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지 않게 충분한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기로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COVID-19) 사태가 새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치료제가 조건부 사용 승인이 됐고 이르면 다음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며 “4차 재난지원금 논의를 곧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연대3법(협력이익공유법, 사회연대기금법, 손실보상법) 심의를 서둘러 달라”며 “영업·제한 금지에도 불구하고 관계없이 부과되는 각종 공과금 부담을 덜어드리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설연휴가 곧 시작된다. 어제 서울 전통시장 몇곳을 찾았는데 오후엔 손님이 늘었지만 음식과 제수용품 가게에 집중되는 정도였다”며 “상인들의 낙담이 매우 컸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고 미안하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의 모든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를 드린다”며 “당장 가능한 조치부터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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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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