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협회·YMCA, '2.8 독립선언' 재해석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들은 이날 2·8 독립선언 102주년 맞이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2·8 독립선언 정신 재해석 및 실천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세대와 통일 이후 한국 사회의 평화를 준비하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8 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에서 재일 유학생들이 모여 발표한 독립 선언으로, 국내에서 3·1 만세운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한국독립유공자협회·서울YMCA·재일본 한국YMCA는 `2·8 독립선언 재해석 및 실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2·8 독립선언 102주년 맞이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2·8 독립선언 정신 재해석 및 실천위원회를 구성해 미래세대와 통일 이후 한국 사회의 평화를 준비하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8 독립선언은 1919년 2월 8일 일본 도쿄 재일본 한국YMCA에서 재일 유학생들이 모여 발표한 독립 선언으로, 국내에서 3·1 만세운동을 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이 단체들은 ▲ 미래세대를 위해 쉽고 다양한 언어로 2·8 독립선언서를 풀이해 보급 ▲ 2·8 독립선언과 독립운동 유적지 답사 ▲ 독립유공자들의 생애와 유지를 기록해 사료화 등을 구체적인 활동 과제로 내세웠다.
이들은 아울러 `한반도 통일' 전후를 준비하기 위해 "한중일 YMCA와 시민사회, 종교계가 참여하는 민간 차원의 평화연대 운동을 추진하고 동아시아 평화 그물망 구축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chic@yna.co.kr
- ☞ 백건우 11일 귀국…'윤정희 방치' 진실 밝힐까
- ☞ 마을까지 내려온 백두산 호랑이…개 덮치는 현장 포착
- ☞ 결승만 남았는데…JTBC '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
-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은…"
- ☞ '멍투성이' 열살여아 이모집 욕조서 숨져 "가볍게 때려"
- ☞ 군복무 중 女중대장 상습모욕한 20대 전역후 재판서…
- ☞ '10조부자' 김범수 "재산 절반 이상 기부"…결심 배경은
- ☞ 김재섭 "조민 인턴 병원 근처에 살아…너무 두렵다"
-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 '단 3분의 기다림' 심장이식 기다리던 소방관 살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