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함남 장진서 잇단 소규모 지진.."자연발생 개별지진"(종합)

류인선 2021. 2. 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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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북한 함경남도에서 약 4시간 간격으로 지진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개별적인 자연지진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께 북한 함경남도 장진 북북동쪽 37㎞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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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함경남도 장진 인근 지진 2건 발생
각 3.2 규모·2.3 규모 수준.."자연지진"
"여진 등 아냐..개별 지진으로 분석"
8일 오전 3시37분께 북한 함경남도 장진 북북동쪽 37㎞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021.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8일 오전 북한 함경남도에서 약 4시간 간격으로 지진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개별적인 자연지진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7분께 북한 함경남도 장진 북북동쪽 37㎞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최대 진도는 1이다.

진앙은 북위 40.67도, 동경 127.45도다.

이어 오전 7시46분께 함경남도 장진 북동쪽 43㎞ 지역에서도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역시 최대 진도 1의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

진앙은 북위40.64도, 동경127.62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개별적인 지진으로 분석된다. 여진 등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진 지역끼리는 약 15㎞ 정도 떨어져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진도 1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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