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지지율조사 국민의힘 우세..법관탄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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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서울과 부산 등 보궐선거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조사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각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국민의힘 35.2%, 민주당 25.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1월 넷째주)보다 6.3%p 오른 반면 민주당은 7.8%p 떨어지면서 격차를 벌였다.
전국 정당 지지율에서도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국민의힘(31.8%)이 민주당(30.9%)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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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도 민주당 밀려..與 25.6% vs 野 35.2%
文대통령 긍정평가도 30%대로 내려앉아
리얼미터 "판사 탄핵추진, 대법원장 거짓해명 등이 영향줬을 것"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각당 지지율은 서울에서 국민의힘 35.2%, 민주당 25.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1월 넷째주)보다 6.3%p 오른 반면 민주당은 7.8%p 떨어지면서 격차를 벌였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은 39.6%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민주당은 24.4%에 그쳤다.
전국 정당 지지율에서도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국민의힘(31.8%)이 민주당(30.9%)을 앞섰다.
리얼미터는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여권의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추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해명 등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당의 지지율을 견인해 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40%를 밑돌았다. 긍정평가는 일주일 전보다 3.2%p 떨어진 39.3%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56.3%였다.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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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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