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2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많아

임미나 2021. 2. 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감소했지만, 1주일 전보다는 소폭 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2명이다.

일요일인 7일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많이 감소하긴 했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1월 31일)의 107명보다는 5명 많은 수준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32일간 100명대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임시선별진료소 지난 7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주말 감소했지만, 1주일 전보다는 소폭 늘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2명이다. 6일의 144명보다 32명 적다.

이는 지난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지난 6일 검사 건수는 2만1천559건(잠정치)으로 전날(5일)의 2만9천26건보다 7천500건가량 줄었다. 검사 결과가 대부분 다음날 나오므로 일요일 확진자 수가 크게 줄어드는 패턴을 보인다. 일요일인 7일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많이 감소하긴 했지만, 1주일 전 같은 요일(1월 31일)의 107명보다는 5명 많은 수준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7일까지 32일간 100명대를 이어갔다. 최근 1주일간은 128→188→172→126→143→144→112명으로 100명대 후반을 오가는 등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7일 서울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11명, 해외 유입이 1명이었다. 국내 감염 중 28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8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2만5천279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755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1천185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1명 늘어 누적 339명이 됐다.

mina@yna.co.kr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밤샘 근무 70대 의사 사망…당직실서 의식 잃은 채
☞ '치매 윤정희' 후견인 갈등…은막스타에 왜 이런 일이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 '여신강림' 측 "마스크 미착용 단체사진, 심려 끼쳐 송구"
☞ 지하 주차장서 퇴근하던 여성 납치 시도한 괴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