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영향은 대출 규제"

홍국기 2021. 2. 8.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영향 요인은 대출 규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직방이 지난달 11∼25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796명을 상대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요인은 대출 규제(18.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 바라는 점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34.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 요인 [직방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영향 요인은 대출 규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직방이 지난달 11∼25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접속자 1천796명을 상대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부동산 시장에 미칠 가장 큰 요인은 대출 규제(18.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여건'(15.8%), 공급정책 및 공급물량(13.3%), 강화된 세금정책(12.0%),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 유동성(11.9%), 수요자 불안심리(10.3%)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부동산 매입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은 마포·용산·성동(15.5%)이었으며 강남·서초·송파·강동(15.3%), 하남·남양주(11.1%), 수원·용인·성남(10.2%), 고양·파주·김포(10.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매입 유망 지역으로 꼽은 이유는 교통 호재(32.9%), 가격 선도 지역(17.8%), 재개발·재건축 개발 호재(15.9%), 저평가 지역(13.0%), 대규모·브랜드 단지 지역(9.1%) 등의 순이었다.

부동산 시장에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현 보유주택보다 나은 조건으로 매매 갈아타기(26.7%), 전·월세에서 내 집 마련(24.6%), 청약 당첨(18.1%), 보유 부동산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15.2%), 현 거주지보다 나은 조건으로 전·월세 이동(9.6%)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부동산 시장에 바라는 점으로는 부동산 가격 안정(34.7%)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거래 가능한 풍부한 매물 출시(11.2%), 투자가 아닌 거주 인식 변화(10.8%), 서민을 위한 정책 실현(9.2%) 등은 그 뒤를 이었다.

redflag@yna.co.kr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밤샘 근무 70대 의사 사망…당직실서 의식 잃은 채
☞ '치매 윤정희' 후견인 갈등…은막스타에 왜 이런 일이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 '여신강림' 측 "마스크 미착용 단체사진, 심려 끼쳐 송구"
☞ 지하 주차장서 퇴근하던 여성 납치 시도한 괴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