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무관용 원칙..관리 강화

김영인 2021. 2. 8.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시 점검반을 편성해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이 답답하고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격리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시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방지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시 점검반을 편성해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해외 입국자 유입과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 발생이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불시 점검반은 3인 1조, 5개 반으로 편성해 안전보호 앱 미설치자 및 특이 사항이 있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격리 장소 적정성과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불시 점검 결과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하고 안심밴드 착용 및 생활지원비 지급 제외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설 명절 기간에는 비상 근무 인력을 운영해 자가격리자 발생 시 1:1 전담 공무원을 즉각 배정하고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으로 자가격리자 관리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5일 기준 원주시 자가격리자는 317명(해외 입국 97명, 접촉자 220명)이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무단이탈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이탈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이 답답하고 불편하더라도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격리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kimyi@yna.co.kr

☞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 폭 겨우 170㎝ 집이 14억…택배기사도 지나칠 집인데
☞ 베이비샤워 중 폭발 사고…신원 미상 남성 숨져
☞ 스팸없는 스팸덮밥…제대로 넣어달라는 게 갑질?
☞ 밤샘 근무 70대 의사 사망…당직실서 의식 잃은 채
☞ '치매 윤정희' 후견인 갈등…은막스타에 왜 이런 일이
☞ '문 열어!' 층간소음에 손도끼로 윗집 문 박살
☞ 콧수염 공격받은 해리스 전 대사 "한국서 인종차별 놀라"
☞ '여신강림' 측 "마스크 미착용 단체사진, 심려 끼쳐 송구"
☞ 지하 주차장서 퇴근하던 여성 납치 시도한 괴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