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끄고 문 잠그고 영업.. 경찰, 2월 첫째주 불법영업 254명 적발

김승환 2021. 2. 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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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달 첫째주 감염병에방법 위반 등으로 총 254명(29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무허가 유흥주점 형태 영업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1∼7일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총 5041곳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228명(19건), 식품위생법 위반 9명(3건), 음악산업법 위반 17명(7건)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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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한 먹자골목에서 유흥주점 입구가 닫혀 있다. 뉴시스
경찰이 이달 첫째주 감염병에방법 위반 등으로 총 254명(29건)을 단속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무허가 유흥주점 형태 영업에 대해 집중 단속 중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달 1∼7일 클럽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총 5041곳을 점검한 결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228명(19건), 식품위생법 위반 9명(3건), 음악산업법 위반 17명(7건)을 단속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서구 소재 유흥주점에서 점검을 피해 문을 잠근 뒤 예약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한 업주 등 12명을 적발했다. 인천경찰청도 지난 5일 오후 9시25분쯤 서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 점검을 피해 간판 불까지 끄고 문을 잠근 뒤 영업한 업주 등 9명을 단속했다. 

경찰이 집중 단속을 시작한 지난달 25일 이후 누적 단속 건수는 총 537명(72건)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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