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나경영 비판'에 "비혼하는 두번째 이유가 집 문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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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신혼부부 공약이 황당하다며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 비꼰 같은 당 오신환 예비후보를 향해 "남성이든 여성이든 비혼하는 이유 중 두 번째로 많이 꼽는 게 '집 문제'"라면서 공약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비혼을 하는 이유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두 번째로 꼽는 것이 다 집 문제"라며 "주거 복지를 이 정도 수준으로 해줘야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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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신혼부부 공약이 황당하다며 '나경원인가, 나경영인가'라 비꼰 같은 당 오신환 예비후보를 향해 "남성이든 여성이든 비혼하는 이유 중 두 번째로 많이 꼽는 게 '집 문제'"라면서 공약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나 예비후보는 8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 정도 수준의 주거복지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포퓰리즘과 현실적인 비용 공약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지 소유권은 유보되고 주택 소유권을 갖는 토지 임대부 주택을 1천만원대로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공약"이라며 "지금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이자 지원을 3년 씩 해드린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청년으로 집에 들어와 신혼부부가 되고, 아이를 낳는다면 3년씩 최대 9년 혜택을 받는다"며 "합치면 약 1억1700만원 이자 부담을 면제해드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으로 비혼을 하는 이유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두 번째로 꼽는 것이 다 집 문제"라며 "주거 복지를 이 정도 수준으로 해줘야 저출산 문제에도 도움이 된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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