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간편결제 QR코드 중계서비스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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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이 2021년 중에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8일 금융결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시장을 지원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를 2021년 중에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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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금융결제원이 2021년 중에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는 대구 전역 1만6000여 택시를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다.
8일 금융결제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시장을 지원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를 2021년 중에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간편결제 사업자와 가맹점을 중계, 고객이 다양한 QR코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빅테크 업체와 대형유통업체, 카드사, 은행 등이 약 40여개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다수의 간편결제 사업자가 가맹점을 모집하면서 비용이 중복해서 발생하고 고객 역시 가맹점별로 다른 서비스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는 금융회사, 유통업체, 핀테크 업체 등이 제공하는 여러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중계하는 구조다. 가맹점의 전용 단말기를 통해 인식된 간편결제 서비스별 QR코드를 구분, 간편결제사로 결제 요청을 중계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은 간편결제 QR코드 중계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뿐 아니라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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