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남도 장진서 규모 두 차례 지진

정구희 기자 2021. 2. 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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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장진 인근에서 오늘(8일) 지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3시 37분 장진 북북동쪽 37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4시간쯤 뒤에는 15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기상청은 두 지진이 지하 20km 이하 깊은 곳에서 발생했고, 지진파의 특성으로 볼 때 핵실험 이나 발파작업에 의해 발생하는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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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장진 인근에서 오늘(8일) 지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3시 37분 장진 북북동쪽 37km 지역에서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4시간쯤 뒤에는 15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또 일어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람은 느낄 수 없지만, 지진계에 기록되는 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기상청은 두 지진이 지하 20km 이하 깊은 곳에서 발생했고, 지진파의 특성으로 볼 때 핵실험 이나 발파작업에 의해 발생하는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상청 제공, 연합뉴스) 

정구희 기자kooh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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