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신입 채용, 1분기에 절반 몰릴 듯"

서미숙 2021. 2. 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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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 채용의 절반정도가 1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기업 705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기를 조사한 결과 1분기라는 응답이 전체의 49.7%로 절반에 육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분기에 채용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인크루트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미룬 기업들이 연초에 채용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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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조사 결과 3월 최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주요 기업들의 대졸 신입 채용의 절반정도가 1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최근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기업 705곳의 인사담당자에게 올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기를 조사한 결과 1분기라는 응답이 전체의 49.7%로 절반에 육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3분기 19.6%, 4분기 16.8%, 2분기 13.9% 순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3월이 25.1%로 가장 많았고 2월(13.4%), 1월(11.2%), 9월(11.0%), 10월(10.5%), 4월(5.4%), 7월(4.7%) 등의 순이었다.

3월은 통상 상반기 공채 모집 시기로 대기업의 27.6%, 중견기업의 22.5%, 중소기업의 25.7%가 3월에 채용 계획이 있다고 공개했다.

올해 1분기에 채용이 집중되는 것에 대해 인크루트 측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채용을 미룬 기업들이 연초에 채용을 재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8월 졸업자 채용을 위한 하반기 공채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비슷한 비율을 보여다"며 "연중 수시채용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인크루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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