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등 뻐근하면 '고양이 체조'하세요
[뉴스투데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등이 뻐근하지는 않으신가요?
등과 어깨에 나타나는 통증은 겨울에 나타나기 쉬운데요.
보통 추운 날씨에 체온을 유지하려고 무의식적으로 몸을 웅크리는 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등 근육이 경직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통증이 심해지는 겁니다.
이러한 등 통증은 스트레칭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요.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은 요가 동작 중 하나인 '고양이 체조'입니다.
고양이 자세를 본뜬 스트레칭인데요.
먼저, 기어가는 듯한 자세로 엎드려 손으로 바닥을 짚은 상태로 무릎을 굽혀 바닥에 대고요.
두 손과 무릎은 어깨너비만큼 벌립니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아래로 내리세요.
그런 다음,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들어 둥글게 말아 올립니다.
이 동작을 서너 번 반복합니다.
[권성중/트레이너] "고양이 자세는 인체의 중심인 척추의 경추, 흉추, 요추의 움직임을 나타내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셔서 매일 반복적으로 진행해 주시면 목과 어깨, 허리의 피로를 풀어줘 등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데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목 디스크와 같은 경추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목뼈에 문제가 있을 때에도 어깨와 등이 아프니까요.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081815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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