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지.."변이에 효과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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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남아공 변이에 큰 효과가 없다고 증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지했다고 미국의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즈웨리 맥하이즈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실험 결과가 나온 만큼 백신 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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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남아공 변이에 큰 효과가 없다고 증명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지했다고 미국의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즈웨리 맥하이즈 남아공 보건부 장관은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실험 결과가 나온 만큼 백신 프로그램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에 화이자-바이오앤텍이 개발한 백신을 백신 프로그램에서 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실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남아공 변이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을 공동개발한 옥스퍼드대가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와 임상시험을 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하는 방식으로는 남아공 변이로 인한 경증과 중등증 발현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가을까지 남아공 변이에 대처하는 차세대 백신을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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