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직원들 성금으로 의료진·취약계층 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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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의료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아 설 선물을 마련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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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의료진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모아 설 선물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2~3일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육부공무원노동조합의 동참을 바탕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 사과 105세트, 전남 나주 배 105세트를 구입했다.
이 선물은 서울대와 서울시립대, 부경대 용당캠퍼스 등 대학과 중앙교육연수원 등에 설치된 생활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방역인력, 노인복지시설인 요셉의 집에 전달됐다.
교육부는 설 연휴 기간 농축수산물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직원에게 소액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축수산물 구매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공직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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