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7세대 S-클래스 가격 1억4060만원부터

원성열 기자 2021. 2. 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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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이하 더 뉴 S클래스)'가 올 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세부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7세대 더 뉴 S클래스는 ▲ 더 뉴 S 350 d(1억4060 만 원), ▲ 더 뉴 S 400 d 4MATIC(1억6060만 원, ▲ 더 뉴 S 500 4MATIC(1억8860만 원), ▲ 더 뉴 S 580 4MATIC(2억1860만 원) 등 4종을 먼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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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플래그십 세단인 7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이하 더 뉴 S클래스)’가 올 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세부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7세대 더 뉴 S클래스는 ▲ 더 뉴 S 350 d(1억4060 만 원), ▲ 더 뉴 S 400 d 4MATIC(1억6060만 원, ▲ 더 뉴 S 500 4MATIC(1억8860만 원), ▲ 더 뉴 S 580 4MATIC(2억1860만 원) 등 4종을 먼저 선보인다. 2020년형 S 350 d 4MATIC 모델이 1억346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시작 가격은 상당 폭 인상됐다. 하지만 편의 및 안전 사양 역시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상승분은 상쇄하고도 남는다. 우선 자율주행 능력이 한층 진화해 레벨3(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수준)에 근접하는 자율주행 능력을 갖췄다. 외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라이트(DIGITAL LIGHT) 기술을 적용한 헤드램프다. 130만 이상의 픽셀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선명해진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이다. 주행 기술 중에 가장 큰 변화는 리어-액슬 스티어링(rear-axle steering) 기술의 탑재다. 스티어링휠(운전대)을 돌리면 주행 속도에 따라 뒷바퀴 휠의 각도가 함께 자동 조절되어 더욱 편안하고 민첩하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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