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진욱 오늘 상견례 주목..무슨 얘기 오갈까

민경락 2021. 2.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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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첫 회동을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후 4시 대검찰청을 찾아 윤 총장과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김 처장의 취임 이후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김 처장은 윤 총장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먼저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박 장관과의 면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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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과천=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지난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8일 첫 회동을 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후 4시 대검찰청을 찾아 윤 총장과 비공개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날 만남은 김 처장의 취임 이후 통상적인 상견례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처장은 지난달 21일 취임 이후 주요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취임 닷새만인 26일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를 만난 데 이어 29일에는 김명수 대법원장도 만났다.

애초 김 처장은 윤 총장보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먼저 만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박 장관과의 면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윤 총장이 공수처의 1호 수사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해 이날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취재진 질문받는 윤석열 검찰총장 (과천=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오전 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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