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9일 고위험군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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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는 오는 9일부터 중환자실 의료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에드 나마키 이란 보건의학교육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라지 백신과 세룸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출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란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420만 회분을 이달 중에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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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57명으로 작년 5월 이래 최소
[테헤란=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이란 정부는 오는 9일부터 중환자실 의료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개시한다.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사에드 나마키 이란 보건의학교육부 장관은 7일(현지시간) 라지 백신과 세룸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출정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란은 지난달 말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4일 스푸트니크V 백신 1차 물량 50만 회분을 받았다. 2차, 3차 물량도 각각 이달 18일과 28일에 각각 도착한다.
또한 이란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420만 회분을 이달 중에 공급받는다.
한편 보건의학교육부 시마 사다트 라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065명 발병해 누적 확진자가 146만6435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라리 대변인은 추가 사망자 경우 일일로는 작년 5월 이래 가장 적은 57명이 생겨 총 사망자가 5만8469명이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라리 대변인은 지금까지 감염자 중 125만3554명이 완치해 퇴원했으며 집중치료실에 있는 환자가 3789명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전역에서 이제껏 마친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966만7260건에 달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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