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시즌 6호골, 보르도는 1-2 역전패

정지욱 2021. 2. 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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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벌어진 2020~2021 프랑스 리그1 브레스트와의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앙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는 자신의 리그 6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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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황의조(29·보르도)가 시즌 6호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벌어진 2020~2021 프랑스 리그1 브레스트와의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6호골을 기록했다.

황의조는 양팀이 0-0으로 맞선 후반11분 팀 동료 레미 우당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네트를 갈랐다. 지난달 24일 앙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3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황의조는 자신의 리그 6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시즌 자신의 득점(6골)과 같은 기록이다.

보르도의 미드필더 진영이 상대 압박에 완전히 밀리면서 최전방에 고립되어 있었던 황의조는 자신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슈팅을 골로 연결하며 특유의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그는 후반 13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 됐다.

그러나 보르도는 황의조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35분 동점골, 후반 40분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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