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9시 전국 272명 확진..하루 200명대 '관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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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2명으로 집계됐다.
7일 서울시에서는 추가 확진자 111명이 발생했다.
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경기지역에서는 안산 인테리어업 4명(누적 34명), 수도권도매업 3명(누적 29명) 등 기존 집단감염원발 여진이 계속됐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마을이장발 2명(청양64·65번)을 포함해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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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뉴스1) 김평석 기자,장지훈 기자,박아론 기자,전원 기자 = 7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328명(최종 372명)에 비해 56명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이날 최종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내려올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11명, 경기 82명, 대구 21명, 인천 17명, 부산·충남 8명, 광주 7명, 경북 6명, 대전·경남 4명, 강원 3명, 울산 1명이다.
7일 서울시에서는 추가 확진자 111명이 발생했다.
주요 감염경로별로 보면 중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가 7명 추가돼 관련 시내 확진자가 91명으로 증가했다.
광진구 헌팅포차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늘어 관련 시내 확진자는 59명을 기록했다.
병원·요양시설 관련 집단감염 여파도 지속했다.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1명(누적 79명)과 영등포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21명)을 포함해 총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경로 미확인 확진자가 90여명에 달했다.
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경기지역에서는 안산 인테리어업 4명(누적 34명), 수도권도매업 3명(누적 29명) 등 기존 집단감염원발 여진이 계속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명 추가됐으며 70명가량이 확진자 접촉, 경로 미확인 등 지역사회 감염에 의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에서는 직장 내 감염 등으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군산시에 주소를 둔 A씨(파주 659번)는 파주시의 한 농원에서 일을 하던 중 지난 5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파주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직장동료(은평구 993번·고양 1873번)가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통해 이날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에서는 집단감염이 불거진 관세회사 관련 확진자 1명을 포함해 확진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관세회사 관련 누적 확진자수는 20명이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계양구 3명, 남동구 3명, 서구 1명, 연수구 1명, 미추홀구 1명, 중구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1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감염경로 미상 3명,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광주에서는 광주안디옥교회, 에이스TCS 국제학교, 예수소망교회 등 교회와 관련해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안디옥교회, 에이스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해제 전 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거나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경우다.
대전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3명이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자다.
부사동행정복지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마을이장발 2명(청양64·65번)을 포함해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가족인 이장발 확진자 2명은 첫 확진자인 마을 이장(청양5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에서는 김해에서 외국인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가족인 이들 4명은 오전에 남성, 오후 배우자와 자녀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포항 3명, 칠곡 2명, 안동 1명 등 7명, 강원에서는 화천 2명, 속초 1명 등 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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