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미녀 선수, 해트트릭 걸린 시간은 단 155초.. 메시-호날두도 못 한 대기록

김성진 2021. 2. 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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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득점 후 해트트릭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55초.

첫 골을 넣은 뒤 해트트릭을 하는 데 걸린 시간이 155초였다.

7일 'ESPN'의 여성 스포츠 트위터 계정인 'ESPN W'는 "레알의 아슬라니가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했다. 그녀는 155초 만에 3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아슬라니는 6일 마드리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레알 마드리드 캄포 11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 1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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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첫 득점 후 해트트릭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55초.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도 155초 만에 3골을 몰아친 적은 없었다.

이를 레알 마드리드 여성팀 소속의 미녀 선수가 달성했다.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코소바레 아슬라니(32, 레알 마드리드 페메니노)는 축구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첫 골을 넣은 뒤 해트트릭을 하는 데 걸린 시간이 155초였다.

7일 ‘ESPN’의 여성 스포츠 트위터 계정인 ‘ESPN W’는 “레알의 아슬라니가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해트트릭을 했다. 그녀는 155초 만에 3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아슬라니는 6일 마드리드 시우다드 데포르티바 레알 마드리드 캄포 11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 디비시온 페메니나 19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아슬라니는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1분 뒤에는 상대 최종 수비수의 볼을 뺏은 뒤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5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불과 3분 사이에 해트트릭했다. 1번째 골과 3번째 골 사이에 걸린 시간은 155초였다. 일부 언론은 154초로 집계하기도 했다. 레알은 아슬라니의 활약으로 발렌시아에 3-1로 승리했다.

아슬라니는 스웨덴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A매치 144경기에 나서 37골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등에서 활약했고 지난해부터 레알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W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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