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민원인 가족 등 16명째 확진(종합)

정윤덕 2021. 2.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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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3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대전 1121번)의 두 자녀(대전 1123·1124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양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56번의 접촉자(청양 64번)와 그 가족(청양 65번)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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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일가족·당진 닭 가공업체 매개로도 3명 추가
코로나19 음압 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청양·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 부사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3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충남 청양 일가족과 당진 닭 가공업체를 매개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중구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대전 1121번)의 두 자녀(대전 1123·1124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도우미(대전 1108번)를 지난 3일 접촉한 부사칠석보존회원(대전 1115번)의 지인(대전 1122번) 역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청양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일가족 가운데 56번의 접촉자(청양 64번)와 그 가족(청양 65번)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일가족부터 시작된 확진자는 총 12명이 됐다.

당진에서는 한국육계유통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당진 216번)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와 연관된 46번째 확진자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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