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전원회의 설연휴 전 개최할듯

안정훈 2021. 2. 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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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달 상순 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서 내용을 보도하며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제시한 전략적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각 부문들의 2021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결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상순 기간 내'라고 밝힌 만큼 전원회의는 설 연휴 전인 이달 10일 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8차 당대회의 주요 화두가 '국방력 강화'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이었던 만큼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국방과 경제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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