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 입원 중 1명 확진..접촉자 97명 전원 음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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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과 관련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161번 확진자는 지난 5~6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서산의료원 입원 후 2차 검사에서 지난 6일 오후 11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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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과 관련 이동 동선 등을 공개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산161번 확진자는 지난 5~6일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파악된 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12명(가족 4명, 입원환자 4, 보호자 4명)과 의료진, 입원환자, 간병인 등 85명으로 밝혀졌다.
이들에 대한 예방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97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충남도 역학조사관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밀접접촉자에 대해 심층 조사 중이며, 추가 확인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3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에 서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나 서산의료원 입원 후 2차 검사에서 지난 6일 오후 11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 중 입원환자 4명은 서산의료원에서 안전하게 격리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설 연휴기간까지가 코로나19 3차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만큼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과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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