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 신규 확진 증가, 일시적 현상"

김도윤 기자 2021. 2. 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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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46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신규 확진 46명은)평소 평균적으로 28명 내외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비하면 오늘(7일) 환자 수가 좀 많았다"며 "특별한 요인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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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1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COVID-19) 정례브리핑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1.1.10/뉴스1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했다.

7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46명이다. 지난해 7월 26일(46명) 이후 가장 많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해외유입 신규 확진 46명은)평소 평균적으로 28명 내외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에 비하면 오늘(7일) 환자 수가 좀 많았다"며 "특별한 요인이 있는 것이라고 판단되고 있지 않는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다만 환자들이 다소 몰리는 날이라 아마 그 정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황을 조금 더 보면서 혹여 해외유입 환자가 더 증가하는 모습인지 아닌지 추가적으로 판단해야 될 것 같다"며 "오늘 하루 정도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균 추세에서 크게 벗어났다고 바로 판단하기엔 좀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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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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