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최적임자는 바로 나"..국민의힘 예비후보 기호 추첨

박채오 기자 2021. 2.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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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7일 당내 본경선을 위한 기호 추첨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후보자별 1:1 토론회 순서를 정하기 위한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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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박성훈, 2번 이언주, 3번 박민식, 4번 박형준
'경제전문가' '성추행 심판' '젊은 리더' '이길 수 있는 후보' 강조
7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본경선을 위한 기호 추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이 7일 당내 본경선을 위한 기호 추첨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했다.

국민의힘 4·7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 수영구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후보자별 1:1 토론회 순서를 정하기 위한 기호 추첨을 실시했다.

기호 추첨 결과 1번 박성훈, 2번 이언주, 3번 박민식, 4번 박형준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별 토론회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1번을 뽑은 박성훈 후보는 "이번 시장 선거는 부산 경제 골든 1년을 되살릴 수 있는 경제 전문가를 뽑는 선거여야 한다"면서 "최근까지 부산 경제부시장으로 시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취임하는 즉시 일을 시작할 수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부산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제가 변화와 혁신의 상징이 되어 부산 정치를 앞당기겠다"며 "부산이 반드시 정권 교체 시발점이 되도록 앞장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 성추행으로 일어났다 모르는 분 없다"며 "여성 단체장 선출 그 자체가 심판이 되고 변화의 시작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에 우리는 아주 중요한 역사적인 변곡점에 서있다"며 "정권 교체 시작이 부산시장 교체이자 국민의힘의 변화라고 생각한다. 내가 정권교체의 교두보 역할을 반드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식 후보는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는 부산 발전과 내년 대권 탈환의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부산에서 승리한다고 대권 디딤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너무 뻔한 승리는 아무런 재미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후보들 워낙 훌륭하고 탁월한 분들이고, 어느 분들이 당선돼도 부산의 승리다. 그렇지만 드라마가 아니다"며 "저 박민식이 될 때 감동적인 승리, 드라마가 된다. 부산의 필승을 위해 젊은 리더 박민식에게 맡겨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준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서울과 부산 모두가 이겨야 한다"며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저는 이번 경선에서 3명과 함께 국민의힘이 그동안 문제가 됐던 '비호감'의 벽을 뚫어냈으면 한다"며 "안목과 역량 보여주면서 국민의힘이 과거와 다르게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있구나하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고 공정한 정책경쟁을 제안했다.

한편 본경선에 진출한 이들 4명의 예비후보는 15일·18일·22일 1대 1 토론회, 25일 합동 토론회를 거치게 된다. 최종 후보는 내달 4일 결정된다. 본 경선 후보는 100% 일반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한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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