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17년째 '따뜻한 나눔'..236억원 기부"

LG디스플레이의 소액 기부 플랫폼 ‘전자 기부함’.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034220)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이라고 부르는 사회공헌 활동을 17년째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2005년 조성한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은 지금까지 총 236억원이다. 이 기금은 임직원이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빈곤 환경 아동·청소년들에게 의료비, 기초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펀드, 임직원 카드를 가져다 대면 급여에서 공제하는 소액 기부 플랫폼인 ‘전자 기부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져왔다. 3만4000여명이 총 55만6000여시간 동안 봉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졌지만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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