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영업제한 오후 10시까지 연장..이번주(8~12일) 주요 일정

2021. 2. 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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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8일 0시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카페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한다.

해당업종은 카페와 식당을 포함해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총 58만곳 정도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 비중이 많은 수도권에 대해선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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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 ◇비수도권 8일부터 영업제한 밤 9시→10시 연장

방역당국이 8일 0시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카페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한다. 해당업종은 카페와 식당을 포함해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 등 총 58만곳 정도다. 이는 비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었기 때문이란 게 정부의 설명이다. 다만 방역당국은 일일 확진자 비중이 많은 수도권에 대해선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하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설연휴가 끝나는 14일 밤 12시까지 유지된다.

◇여야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사청문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9일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황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황 후보자의 Δ월 60만원 생활비 및 딸 고액 학비(연 4200만원) 논란 Δ병가로 본회의 불참 후 유럽 등 가족여행 의혹 Δ수자원공사 대가성 후원금 논란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 후보자는 월 60만원 생활비 논란과 관련 "2019년에 출판기념회와 관련 수천만원의 추가수입이 있다. 이 부분을 누락해서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고, '병가' 관련 의혹에 대해선 "의원실 근무 경력이 없는 비서들이 휴가 사유를 병가로 적는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수공이 스마트시티에 건물을 짓고 수익수업이 가능하도록 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대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논란에 대해선 "정부 추진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발의한 것일 뿐, 수공에 혜택을 주려는 취지는 없었다"는 게 황 후보자측의 입장이다.

◇11일, 서울 연휴기간 대중교통 막차 연장 운행 안한다

설 연휴 기간 서울시는 명절이면 시행했던 대중교통을 연장 운행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쉬지 않고 운영하며 5인 이상 성묘 금지 및 온라인 성묘를 유도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및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수기 또는 QR코드 방식,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및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철도는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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