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일자리정책 1탄, 청년·경단녀 일자리 38만개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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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7일 '일자리 정책 발표 1탄'으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신규 일자리 38만개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는 "규제 샌드박스, 규제 자유특구를 신설해 각종 대못 규제를 일거에 없애겠다. 서울 5대 권역을 특성별로 개발해 총 2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서울형 취업 헬프 바우처제도를 신설하고 서울소재 기업과 협력해 인턴십을 확대해 고용 기회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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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융복합 산업 허브 조성 공약도 발표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유새슬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7일 '일자리 정책 발표 1탄'으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신규 일자리 38만개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앞에서 일자리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대해 "결과는 대실패다. 대부분 재정을 쏟아부어 만든 관제 착시형 일자리"라며 이렇게 밝혔다.
나 예비후보는 "규제 샌드박스, 규제 자유특구를 신설해 각종 대못 규제를 일거에 없애겠다. 서울 5대 권역을 특성별로 개발해 총 2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서울형 취업 헬프 바우처제도를 신설하고 서울소재 기업과 협력해 인턴십을 확대해 고용 기회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인구직의 효율적인 매치업을 위해 서울형 일자리 연계 서비스 서울 손(서울+on) 포털을 열겠다. 무용지물에 가까운 서울시 일자리 포털을 폐지하고 민간포털과 업무협약을 통해 성과급을 기반으로 한 자금 지원으로 민관 협력 모형을 구축하겠다"며 "연 2만명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 예비후보는 "서울시 자체 일자리 사업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겠다. 서울시가 인건비를 지원하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할 것"이라며 "서울시 산하 공사의 신규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탄력 일자리, 일자리 나누기 등에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앞서나가겠다"고도 했다.
그는 "지난해 서울시의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전체 구직자 수가 40만명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서울시의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전체 구직자가 40만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분들의 일자리 수요를 대부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마곡지구 융·복합 산업 허브 공약도 내세우며 Δ한강공원·생태공원 등을 마곡과 연결하는 그린네트워크 마곡 둘레길을 조성하고 Δ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조직을 만들고 Δ중소기업-대기업 협력을 위한 거래 장터를 만들고 Δ어린이집 100개를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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