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80% 백신맞은 이스라엘, 코로나19 감염율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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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감염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텔아비브 대학 바이즈만 과학 연구팀의 분석을 인용,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결과 "이스라엘의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수는 1월 중순 대비 46% 감소했고, 60대 이하에선 같은 기간 1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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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인 이스라엘에서 감염율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텔아비브 대학 바이즈만 과학 연구팀의 분석을 인용,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한 결과 "이스라엘의 60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수는 1월 중순 대비 46% 감소했고, 60대 이하에선 같은 기간 1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1월 15일 기준 60세 이상 노인 중 80%가 첫 번째 백신을 접종받았고, 이달 4일에는 그중 78%가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서비스 업체인 맥카비 헬스케어 서비스(Maccabi Healthcare Services)의 데이터로도 백신의 효과는 드러난다. 맥카비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41만6900명 중 1주일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254명에 그쳤다. 또 이들도 4명만 중태로 입원했을 뿐 나머지는 가벼운 증상에 그쳤다. 이는 77만8000명 중 1만2944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무백신 대조군과 비교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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