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우상호-정봉주 단일화 합의? 원래 두 당은 한뿌리"

박미영 2021. 2. 7.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 합의에 대해 "원래부터 두 당은 한뿌리가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식물원 입구에서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후 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큰당 뿌리 가진 사람' 발언엔
羅 "국힘후보로 단일화 의지 표현일듯"
[자료사진][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앞에서 일자리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성진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나경원 전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통합을 전제로 한 후보 단일화 합의에 대해 "원래부터 두 당은 한뿌리가 아니었나"라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서울식물원 입구에서 일자리 공약을 발표한 후 여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KBS 1TV '심야토론'에 나와 야권 최종후보는 자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말씀의 정확한 맥락을 몰라 말하기 조심스럽다"면서도 "국민의힘 후보로 야권 단일화를 이룰 거라는 의지 표명이 아니었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 KBS 1TV '심야토론'에 출연해 제3지대 단일화 논의를 시작한 금태섭 전 의원, 안 대표가 최종 야권후보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내가 보기엔 그런 상황은 오지 않으리라 본다. 과거에 후보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면 그래도 큰 당에 뿌리를 가진 사람이 종국에 가선 단일화가 됐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j8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