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명 추가 감염..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아직(종합)

김대광 기자 2021. 2.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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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18번부터 2020번까지며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17명이며, 이 가운데 131명이 입원, 1878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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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거창·김해 각 1명..누적 2017명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히고 있다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7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5시 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2018번부터 2020번까지며 2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1명, 김해 1명, 거창 1명이다.

창원 확진자는 40대 남성으로, 대전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거창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지난 6일 확진된 경남 2017번의 가족이다.

김해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본인이 증상이 있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로써 이날 오후 1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17명이며, 이 가운데 131명이 입원, 1878명이 퇴원, 8명이 사망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출로 떠들석했던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해서는 자가격리자와 능동·수동 감시자 등 총 75명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음성 63명, 검사 예정 12명이다.

또한 확진자의 영업장 종사자와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점, 환전소 등지의 종사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207명 중 19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외국인 친척모임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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