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코로나19' 반영 주거상품 개발..'올인원 평면' 등

업무∙여가∙위생 공간 총망라..저작권 16건 취득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상품을 개발하고 저작권 16건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업무, 여가, 위생∙보건 공간을 한 집에 모두 망라한 ‘올인원' 평면, 주방을 풍광을 담은 다이닝 공간으로 바꾼 '갤러리 창' 등이다.

올인원 평면은 전용 84㎡ 공간에 업무공간과 학습공간을 비롯해 청정 안심 현관, 힐링 발코니 등 4가지 특화 공간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현관 앞에 세면대와 세탁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설치해 주거 공간에 진입하기 전 손을 씻고 외부에 노출된 의류를 세탁·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보다 넓은 발코니 면적을 확보, 입주민에게 휴식공간 및 화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제공했다.

또 주방을 풍경과 힐링 요소를 담은 '다이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형 창을 설치해 풍경을 감상하며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해 코로나 시대에 고객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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