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물산업 스타트업에 크라우드 펀딩 조성 지원

이경민 2021. 2.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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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을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대중투자'라고도 불린다.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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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 스타트업에 크라우드펀딩을 조성 지원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물산업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대중투자'라고도 불린다.

사업은 일반 국민들에게 투자금을 받고, 환경부 등 관계기관이 사회적 기금을 조성해 물산업 관련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투자금 유형은 '보상형'과 '투자형' 2종류다.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며 투자형은 해당 기업의 주식이나 채권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물산업 및 통합물관리, 물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그린뉴딜 혁신 새싹기업 △사회 전체의 편익 제공을 목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회적 새싹기업 등이다.

지원대상 기업 10개사는 서류와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이달 중순부터 한 달간 기업 설명회 자료 작성과 관련하여 교육을 받는다.

다음달월 중순부터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업설명회 및 투자 청약이 시작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은 '보상형'으로 선정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판로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새싹기업이 원하는 지원을 다각도로 펼치겠다”며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산업 육성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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