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청년위원들 "새 인물이어야 필승..97세대 오신환 지지"

박미영 2021. 2. 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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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위원들은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신환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경쟁,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97세대 대표주자 오신환이 갖고 있는 중도확장성과 청년들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혁신과 청년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국민의힘 청년위원장들은 오신환 후보를 서울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공개 지지한다. 단 한 장의 필승카드는 오신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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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게 질 것인가, 새 길 모색이냐 기로"
"국힘 키워낸 청년 정치인 오신환 만이 답"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1.02.04.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청년위원들은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오신환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전·현직 청년위원장 22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은 무난한 후보로 무난하게 질 것인지, 아니면 과감한 변화로 새로운 길을 모색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그 대안으로 오 전 의원을 꼽았다.

이들은 "보수정당의 적통이면서도 중도층과 청년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모색해야 한다. 그래야 이길 수 있다"면서 "우리는 그 대안이 국민의힘이 만들고 키워낸 대표적인 청년정치인 오신환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신환은 험지 중의 험지인 서울 관악에서 서울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해서 어려운 지역을 꿋꿋이 지켜왔고, 낙선을 거듭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당 중앙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 정치를 당내에 뿌리내리기 위해 몸부림쳐왔다"며 "그가 서울 관악에서 일궈낸 재선의 신화는 후배들에 희망의 증거가 됐고, 1970년대생 최초의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경륜도 부족하지 않다"라고 오 전 의원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안철수와의 단일화 경쟁, 민주당과의 본선 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97세대 대표주자 오신환이 갖고 있는 중도확장성과 청년들에 대한 진정성이 필요하다"면서 "이에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혁신과 청년정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국민의힘 청년위원장들은 오신환 후보를 서울시장 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공개 지지한다. 단 한 장의 필승카드는 오신환"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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