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처 정책 '칸막이' 없애 지역 실정 맞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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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지역 내 각종 정부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한데 묶어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에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행안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별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기획·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부처 정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연계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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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앞으로는 지역 내 각종 정부사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한데 묶어 추진하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역 내 다부처 정책 연계 구축 지원사업'시범 대상 지역으로 6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에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행안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 5개 중앙부처별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기획·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지역 쇠퇴, 인구구조 변화, 노인 돌봄 등 지역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는데도 중앙부처 정책은 개별적으로 추진돼 융합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범 대상 지역은 경기 화성시, 충남 홍성군·당진시, 전남 순천시·곡성군, 경북 의성군이다.
행안부는 이들 1곳당 1억원을 지급하게 된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정책연계운영위원회'(가칭)와 '협력사업 추진협의체'를 꾸려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부처 정책이 지역 특성에 맞게 연계돼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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