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고봉 'K2'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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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8천611미터짜리 히말라야 K2봉을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인, 칠레인, 파키스탄인으로 이뤄진 등반팀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지난 5일부터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됐습니다.
등반팀 관계자는 "교신이 끊긴 지 30시간이 훨씬 지났다"며 "GPS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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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8천611미터짜리 히말라야 K2봉을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인, 칠레인, 파키스탄인으로 이뤄진 등반팀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지난 5일부터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됐습니다.
등반팀 관계자는 "교신이 끊긴 지 30시간이 훨씬 지났다"며 "GPS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군 헬기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지만, 아직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5일에도 K2봉에 오르던 불가리아 출신 산악인이 해발 7천400미터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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