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고봉 'K2'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 실종

김광현 기자 2021. 2. 7.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8천611미터짜리 히말라야 K2봉을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인, 칠레인, 파키스탄인으로 이뤄진 등반팀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지난 5일부터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됐습니다.

등반팀 관계자는 "교신이 끊긴 지 30시간이 훨씬 지났다"며 "GPS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8천611미터짜리 히말라야 K2봉을 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인, 칠레인, 파키스탄인으로 이뤄진 등반팀이 K2봉 등반에 나섰다가 지난 5일부터 베이스캠프와 교신이 단절됐습니다.

등반팀 관계자는 "교신이 끊긴 지 30시간이 훨씬 지났다"며 "GPS 추적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군 헬기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 중이지만, 아직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5일에도 K2봉에 오르던 불가리아 출신 산악인이 해발 7천400미터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