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황하나 마약 유통책 남씨, '바티칸' 물건 훔치고 극단적 선택[별별TV]

한해선 기자 2021. 2. 6. 2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유통책 남 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바티칸'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편 이번 사건 핵심 증인인 황하나의 숨진 남편 오 씨는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고, 황하나의 마약 유통책이자 바티칸 킹덤 조직원으로 알려진 남 씨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불명인 상황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씨의 마약 유통책 남 모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유로 '바티칸'과의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에서는 황하나와 숨진 남편 오 모 씨, 중태 상태인 남 씨, 텔레그램 마약방 '바티칸'과의 관계를 추적했다.

황하나의 아버지는 딸에게 국내 최대 마약 조직인 바티칸이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바티칸'은 '그알' 제작진이 지난해 9월 텔레그램 마약왕을 취재하며 들었던 이름. 사탕수수밭 살인사건의 용의자 박왕열의 마약이 유통되던 또 다른 텔레그램 마약방이 '바티칸 킹덤'이었다. 이 마약방의 운영자가 '바티칸'이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화면 캡처

바티칸 체포 당시 같이 있었다는 제보자는 바티칸과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당시 바티칸이 나이를 26세에서 35세로 속이고 사장님이라 불리며 다녔다고 했다. 그는 "바티칸은 군인 출신으로 알고 있다. 중위 출신이고, 건달 출신 아버지가 있는데 어디 생활하는 보스의 아들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제보자는 "바티칸이 두려워한 상대는 '전세계'다. 어디서 자는지 다 통보해야 했다더라"며 "바티칸의 물건이 도난을 당했다. 1kg랑 현금 1억이었는데, 남 씨 차에 실려 있었는데 그걸 남 씨가 갖고 도망갔었다"고 했다. 이는 황하나가 말한 녹음파일의 내용과 같았다.

제보자는 또 "남 씨를 향한 사냥이 시작됐고, 황하나를 직접 찾으러 호텔로 갔다. 내가 르네상스 호텔로 데려갔다"며 "바티칸이 경찰에 체포된 것은 남 씨가 살기 위해 먼저 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 핵심 증인인 황하나의 숨진 남편 오 씨는 지난해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고, 황하나의 마약 유통책이자 바티칸 킹덤 조직원으로 알려진 남 씨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불명인 상황이다.

[관련기사]☞ 고은아, 머리 심는다 "4000모 이식" 이경애 "父폭력에 母얼굴 구멍..피가 철철" 김청 "성폭행·알코올 중독 루머" 충격 무슨 일? '손예진♥' 현빈, 48억대 빌라 매입..결혼설 솔솔 걸그룹 멤버, 상의 실종 아찔 섹시 비키니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