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폐선부지 광자원화사업 주관사 '대명건설 컨소시엄' 선정 

유경훈 기자 2021. 2. 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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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의 주관사 후보로 ㈜대명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단양군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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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폐철도 단성역 조감도

충북 단양군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 전철에 따른 단양군 구간 폐선부지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 사업의 주관사 후보로 ㈜대명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대명건설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이 완료되면 국가철도공단과 출자회사를 설립해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단성역에서 죽령역까지 8.2km 구간에는 340억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레일바이크와 풍경열차 등 다양한 관광 체험시설들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중앙선폐철도 죽령역 조감도

단양군은 이번 사업이 인기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워크, 단양강 잔도와 함께 현재 개발 구상 중인 죽령 일원의 관광 자원화 사업과 연계돼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큰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운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단양군이 지향하는 최고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재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단양군은 지역의 숙원 사업인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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