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접종은?

윤다혜 기자 2021. 2. 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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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바 보건당국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 V'의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얀마 보건당국이 스푸트니크 V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RDIF는 "이번 승인으로 미얀마는 스푸트니크 V를 승인한 21번째 국가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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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코로나19 백신.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얀바 보건당국이 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자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 V'의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부 직접투자펀드(RDIF)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얀마 보건당국이 스푸트니크 V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RDIF는 "이번 승인으로 미얀마는 스푸트니크 V를 승인한 21번째 국가가 됐다"며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스푸트니크 V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1.6%의 효과를 보였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스푸트니크 V 접종을 시작했으며, 전 세계 약 50개국이 러시아 백신을 사전 주문한 상태다.

그러나 미얀마는 현재 군부 쿠테타로 수천명의 시민들이 반대 시위를 벌이고 인터넷 접속까지 끊기는 등 매우 혼란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언제 시작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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