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가 뭐니?"..폐쇄형 SNS, 셀럽들의 SNS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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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음성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이용자들의 추천이 있어야만 가입을 할 수가 있는 SNS인데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다.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많은 이용자가 클럽하우스에 접속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클럽하우스는 애플 iOS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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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김봉진도 이용자
폐쇄형 SNS.. 음성 플랫폼으로 각광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음성 기반의 SNS '클럽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이용자들의 추천이 있어야만 가입을 할 수가 있는 SNS인데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국내외 유명인사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다.
6일 IT 업계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일 클럽하우스에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을 8년 전에 샀어야 했다"며 후회의 메시지를 내놨다. 음성 기반 소셜 미디어인 관계로 클럽하우스를 통해서는 머스크의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많은 이용자가 클럽하우스에 접속하는 모습도 관찰됐다.
머스크는 그 외에도 클럽하우스 대화방 '굿 타임(Good Time)'에 나타나 '화성과 스페이스X' '게임스톱 사건' '마그네틱 칩을 뇌에 장착한 원숭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도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중소기업벤처부의 수장을 맡았던 박영선 전 장관도 클럽하우스의 이용자다.
박 전 장관은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와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만든 '정치수다' 대화방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하우스는 지난해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의 연쇄 창업가 폴 데이비슨과 구글 출신 로언 세스가 만든 음성 중심의 플랫폼이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전세계 사용자가 600만 명 수준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애플 iOS 이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클럽하우스를 이용하려 iOS 기기를 구입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이용자로부터 초대를 받아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사용자에겐 2장의 회원초대권이 주어진다.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대화방에 참여할 수 있다.
영국의 가디언, 미국의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 유수의 언론도 클럽하우스에 관심을 보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클럽하우스에 대해 "처음에는 실리콘밸리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가, 실리콘밸리의 벤처투자가 안드레센 호로위츠가 한 차례 투자한 뒤 1억달러의 가치가 평가됐다"고 평가했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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