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운 근로자 가족·요양병원 등 11명 추가 확진

노준철 2021. 2. 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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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부산에서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됐습니다.

확진자를 보면 이미 감염된 항운노조 근로자의 가족 1명이 추가됐고 굿힐링병원 환자와 가족, 간병인 등 4명, 삼락정 배산실버빌 요양원 종사자 1명, 현대요양병원 환자 1명 등이었습니다.

특히 항운노조 집단 감염 사태 이후 부산시가 항운노조 근로자 9천 9백여 명 중 지금까지 8천 명, 약 80%를 검사했으며 오늘(6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 수는 2천 879명이며, 현재 위중증 환자는 11명, 자가 격리자 수는 5천 2백여 명입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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