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아이 위해 조선의 썩은 부분 도려낼 것" 부성애 폭발 (철인왕후)

이주원 2021. 2.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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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의 2세를 향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의 아이를 임신한 김소용(신혜선)이 태교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펼쳐졌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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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의 2세를 향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의 아이를 임신한 김소용(신혜선)이 태교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펼쳐졌다.

회임 후 지켜야 할 것이 많아진 김소용은 극도의 답답함을 호소하며 한탄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바로 그때 철종이 말을 타고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소용이 "백마 탄 왕자 같네? 너는 말도 타고 신났네?"라고 말하자 철종은 "오늘도 화가 많군요. 다행입니다. 같이 달리시지요"라며 중전을 말에 태웠다.

풍경 좋은 곳으로 중전을 데려간 철종은 "중전이 가장 좋아하고 언제나 원하는 것을 주고 싶었습니다. 자유 말입니다"라면서 "왜 중전에게 회임이 그토록 화가 나는 일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종은 "이해는 안 되지만 받아드리기로 했습니다. 중전에겐 축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중전은 그저 그런 사람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신한 신혜선의 배를 만지며 "걱정 마세요. 나는 반드시 조선의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야 말겠소. 이 나라를 물려받을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라도"라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김소용은 무언가 떠오른 듯 "이 아이가 임금이 되어서 왕위를 물려받으면 나는 무소불위의 권력자?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전부 다 내 거다. 돌아가자. 돌아가서 진짜 태교를 하는 거야"라며 콧노래를 불렀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김소용(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철종(김정현) 사이에서 벌어지는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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