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형' 김응수 "중학교 때 얼굴=지금 얼굴, 아내를 딸로 보더라"[별별TV]

한해선 기자 2021. 2. 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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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가 타고난 노안을 자랑했다.

김응수는 과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중학교 때 얼굴이 이 얼굴"이라며 "선생님들이 나한테 말을 못 했다"고 말했다.

이수근이 20대 부부사진을 보고 "딸 아니냐"고 묻자 김응수는 "아내가 나랑 다니면, 사람들이 아내를 딸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시절 일화로 "나도 내가 겉늙은 지 몰랐는데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김응수는 겉늙어서 영어도 못한다'며 때렸다"며 "그때부터 내가 겉늙은이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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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응수가 타고난 노안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 역을 맡았던 김응수와 곽철용 성대모사가 특기인 이진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김응수는 과거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며 "중학교 때 얼굴이 이 얼굴"이라며 "선생님들이 나한테 말을 못 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

이어 그는 증거사진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근이 20대 부부사진을 보고 "딸 아니냐"고 묻자 김응수는 "아내가 나랑 다니면, 사람들이 아내를 딸로 봤다"고 말했다.

김응수는 "이경규 형, 가수 진성 형이 나보다 1년 위, 나랑 동갑이 이한위"라며 "1년 밑이 최수종이다"라고 밝혀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학창시절 일화로 "나도 내가 겉늙은 지 몰랐는데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김응수는 겉늙어서 영어도 못한다'며 때렸다"며 "그때부터 내가 겉늙은이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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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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