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엄마와 두 자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전병남 기자 2021. 2. 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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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1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A씨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발견 당시 A씨와 자녀들은 각각 집 내부 화장실과 거실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3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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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6일) 오후 1시 25분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 A씨와 두 자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제로 현관문을 연 뒤 A씨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발견 당시 A씨와 자녀들은 각각 집 내부 화장실과 거실에 쓰러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3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B씨는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부천 지역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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