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기승..내일 저녁 수도권부터 해소
[뉴스데스크] 날은 더 풀렸지만 미세먼지가 걱정입니다.
예상보다 공기 질 상황이 악화되면서 먼지 수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밤이 된 이 시각 서울의 농도가 86, 파주가 94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특히 이렇게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 먼지가 가득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밤사이에도 스모그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겠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질 전망입니다.
게다가 남서풍이 대기 중에 습도마저 높였습니다.
내일 아침 짙은 안개까지 함께 뒤엉키겠는데요.
특히 서울 등 서쪽 내륙과 서해안 지방 오늘보다도 가시거리가 더 짧아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점점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 저녁 수도권 지방의 미세먼지부터 옅어지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오전의 강원 북부 동해안에 비가 살짝 올 뿐 동해안 지방은 건조특보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옅은 안개나 박무가 남아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대구 2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7도, 대구와 광주 12도가 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날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80764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고대했던 '1시간'인데…"지역 차별 말라" 호소까지
- 변이 감염 12명 추가…같은 비행기 탄 2명도 확진
- 고향 대신 스키장?…설 예약 '90%'에 불안한 특수
- 새해 첫 아기 산실이 폐허로…체불임금만 '188억'
- 김치의 중국이름은…'파오차이' 대신 '신치' 통할까?
- [앵커로그] '자비로 폐기물 투기범 쫓는' 쓰레기 열사
- 결혼·출산하면 '1억'…비판하더니 잇단 '선심 공약'
- '100만 명분' 마약 감춘 배…콜롬비아 조직의 것?
- 붉은 머리띠에 "독재 타도"…한국서도 "힘 보태달라"
- 비수도권 업소 '밤 10시까지'…'5인 이상'은 계속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