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매케인함, 남중국해서 '항행의 자유작전'" 사진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군이 중국의 반발에도 이지스 구축함 '존 매케인함'의 남중국해 항행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미 7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했다"면서 "존 매케인함이 국제법에 따라 파라셀제도 인근에서 항행의 자유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존 매케인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 제7함대 소속 군함으로, 그제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어제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 인근에 진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군이 중국의 반발에도 이지스 구축함 '존 매케인함'의 남중국해 항행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미 7함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을 실시했다"면서 "존 매케인함이 국제법에 따라 파라셀제도 인근에서 항행의 자유권을 행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7함대는 이어 "국제법은 중국과 같은 대륙국가가 흩어진 제도 전체에 대한 영해기선을 설정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중국해에 대한 불법적이고 광범위한 영유권 주장은 연안 국가들의 항행의 자유와 영공 비행, 자유 무역 등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매케인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미 제7함대 소속 군함으로, 그제 대만해협을 통과한 데 이어 어제 중국이 영유권 분쟁 중인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 인근에 진입했습니다.
중국군 남부전구의 톈쥔리 대변인은 존 매케인함이 파라셀 제도에 진입한 이후 '무단 난입'했다고 반발하며 "남부전구 병력이 추적·감시하는 한편 경고해 퇴거시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FP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이 미국 군함의 항행을 경고해 퇴거시켰다고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진=미 7함대 홈페이지,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1개당 1억” 승마 국대 카톡 · 인터뷰 추가 공개
- “코로나 막는 비결, 이 카드!” 목사님의 황당 설교
- 마스크 쓴 태아?…'초음파 사진'에 숨겨진 뭉클한 의미
- 맹수와 단둘이 '7시간'…뜻밖의 전개로 '구사일생'
- 신애라 “정인이 사건에 분노…욕까지 나왔다”
- “황하나와 마약방 '바티칸 킹덤'의 비밀”…'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 중국 연예인 퇴출 기준 발표…립싱크 징계 논란도
- “아름다움은 고통” 이마에 270억 원 다이아 박은 래퍼
- “옆집 또 난리” 6개월 소음 시달리다 고무망치 휘둘러
- “순수익만 1,300만 원”…'찐주린이', 돈보다 얻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