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먼지 말썽..밤 중부 곳곳 약한 비

이현희 2021. 2. 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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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풀렸죠.

아침에 서울은 4.4도, 예년보다 9도가 높았고요.

한낮엔 9.5도로, 낮 기온 역시 평년보다 6도가 높았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넘어섰고요.

일부 지역은 15도 선도 넘었습니다.

'이제 뭐 추운 날은 없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추위가 남아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공기가 차가워지겠고요.

월요일에 반짝 춥겠습니다.

이후엔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다만 공기질 상황은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지금 중국발 먼지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대기 정체로 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휴일인 내일까지도 서쪽 지역은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오늘 밤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충남 북부로는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렇게 대기가 습해져서, 밤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과 호남 곳곳은 200m 앞도 보기 힘들 만큼 시야가 짧아지겠습니다.

하늘 자체는 차츰 맑아지겠지만,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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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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