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당포' 이경애 "전성기 수입? 한 달에 1억, 父 주식으로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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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애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경애는 6일 방송한 SBS Plus '쩐당포'에 출연했다.
이경애는 전성기 당시 수입에 대해 "한 달에 50만 원 벌어 동생들의 학비, 생활비를 책임졌다. 당시 대기업 고위직 월급이 40만 원이었다"라면서 "이후 CF가 터지면서 반지하, 17평, 34평으로 집 평수가 늘어났다. 마지막에는 한 달에 1억까지 벌어봤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 50억 정도 될 거다. 강남 아파트 한 채 가격이 1억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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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애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경애는 6일 방송한 SBS Plus '쩐당포'에 출연했다. 어린 나이에 개그우먼이 된 이경애는 그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경애는 "아빠가 술값으로 월급을 탕진했고 술 먹고 엄마를 때렸다. 엄마를 위해 '돈 벌게 기다려'라는 편지를 써놓고 18살부터 돈 되는 일은 다 했다"라고 밝혔다. 이경애는 19살에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고 데뷔했다.
이경애는 전성기 당시 수입에 대해 "한 달에 50만 원 벌어 동생들의 학비, 생활비를 책임졌다. 당시 대기업 고위직 월급이 40만 원이었다"라면서 "이후 CF가 터지면서 반지하, 17평, 34평으로 집 평수가 늘어났다. 마지막에는 한 달에 1억까지 벌어봤다. 지금으로 따지면 약 50억 정도 될 거다. 강남 아파트 한 채 가격이 1억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경애는 "그 돈을 매니저 하던 아빠가 챙겨갔다. 용기 내서 '내 돈으로 뭐 하고 있어?'라고 물어봤는데 모두 주식했다더라. 지인 말만 듣고 위험한 주식에 투자했다. 미리 사놨던 집 2채만 남았다. 이후 부모님이 투병 생활을 했다. 아빠는 암, 엄마는 간경화로 일주일 병원비만 870만 원이었다. 자기 보험 하나를 안 들어놨더라. 속상했다. 이후 두 분 다 돌아가셨다"라고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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