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 차단돼..대규모 시위와 연관된 듯

안정식 기자 2021. 2.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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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미얀마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트워크 모니터링 단체인 넷블록스는 미얀마 전역에서 오늘(6일) 낮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 당일인 지난 1일에도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오늘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쿠데타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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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대규모 거리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미얀마 전역에서 인터넷 접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트워크 모니터링 단체인 넷블록스는 미얀마 전역에서 오늘(6일) 낮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 당일인 지난 1일에도 인터넷 접속이 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넷블록스측은 사용자들이 온라인 접속에 어려움을 알려오고 있다면서, 미얀마 국내 온라인 접속률이 평소 수준의 54%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오늘 수천 명이 거리로 몰려나와 쿠데타에 항의하는 거리 시위를 벌였습니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 3일 밤 전 국민의 절반가량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어제 밤에는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접속도 막았습니다.

(사진=트위터 영상 캡처,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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